토론
오타니 사이영상 탈 수 있을깔요?
NL 사이영상 레이스 전반기 결산해볼게요.
현재 수치부터 정리하면요.
미시오로스키 111이닝 ERA 1.49, 산체스 127이닝 ERA 2.00(최근 2.62),
오타니 85이닝 ERA 1.79, 번즈 97이닝 ERA 2.40, 야마모토 104이닝 ERA 2.49, 세일 95이닝 ERA 2.27입니다.
오타니의 사이영상 가능성, 숫자로 보면 어떨까요
ERA 1.79는 리그 최상위권이에요. 근데 사이영상 투표는 ERA 하나만 보는 게 아니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이닝이에요.
투타 겸업 구조상 오타니는 등판 간격이 일반 선발보다 길어질 수밖에 없어요. 전반기를 85이닝으로 마감했는데, 미시오로스키는 111이닝, 산체스는 127이닝을 던졌습니다. 무려 40이닝 이상 차이가 나요.
사이영상 유권자들이 이닝 소화 능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느냐가 핵심인데, 전통적으로 이닝 이터를 선호하는 유권자들한테 이 격차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FIP나 xFIP 같은 수비 독립 지표로 보면 오타니가 더 올라올 수 있지만, 절대적인 이닝 차이는 WAR 계산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거든요. ERA가 아무리 좋아도 이닝이 쌓이지 않으면 총량 기반 지표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시오로스키가 현재 가장 유력한 이유
ERA 1.49에 111이닝이면 사실 논쟁 자체가 필요 없는 수준이에요.
탈삼진 167개로 이닝당 탈삼진 비율도 압도적이고, 02년생 영건이 이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화제예요. mlb.com 모의투표에서도 1위표를 29개나 쓸어갔습니다.
산체스는 전반기 초반 ERA 1점대를 유지하면서 독주하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2.62로 올라왔어요. 이닝은 127이닝으로 가장 많이 쌓았지만 후반기에 ERA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오타니가 뒤집으려면
후반기에 최소 90이닝 이상을 추가로 던져야 이닝 격차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는데,
지금 무릎 통증으로 올스타전도 건너뛴 상황이에요.
무릎 물 빼고 후반기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부상 없이 풀가동한다는 전제가 필요해요.
ERA를 1점대로 유지하면서 후반기에 이닝을 충분히 쌓는다면 분위기가 바뀔 수 있어요.
오타니 본인이 "투수로서 마지막 기회"라고 공언했고 사이영상을 공개 목표로 밝힌 만큼 후반기
동기부여는 최고 수준일 거예요.
근데 현실적으로 지금 이닝 격차를 완전히 해소하는 건 쉽지 않고,
결국 뽑는 사람들이 이닝보다 ERA와 지배력에 더 무게를 두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 같습니다.
후반기 레이스가 진짜 볼만하겠네요.
현재 수치부터 정리하면요.
미시오로스키 111이닝 ERA 1.49, 산체스 127이닝 ERA 2.00(최근 2.62),
오타니 85이닝 ERA 1.79, 번즈 97이닝 ERA 2.40, 야마모토 104이닝 ERA 2.49, 세일 95이닝 ERA 2.27입니다.
오타니의 사이영상 가능성, 숫자로 보면 어떨까요
ERA 1.79는 리그 최상위권이에요. 근데 사이영상 투표는 ERA 하나만 보는 게 아니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이닝이에요.
투타 겸업 구조상 오타니는 등판 간격이 일반 선발보다 길어질 수밖에 없어요. 전반기를 85이닝으로 마감했는데, 미시오로스키는 111이닝, 산체스는 127이닝을 던졌습니다. 무려 40이닝 이상 차이가 나요.
사이영상 유권자들이 이닝 소화 능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느냐가 핵심인데, 전통적으로 이닝 이터를 선호하는 유권자들한테 이 격차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FIP나 xFIP 같은 수비 독립 지표로 보면 오타니가 더 올라올 수 있지만, 절대적인 이닝 차이는 WAR 계산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거든요. ERA가 아무리 좋아도 이닝이 쌓이지 않으면 총량 기반 지표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시오로스키가 현재 가장 유력한 이유
ERA 1.49에 111이닝이면 사실 논쟁 자체가 필요 없는 수준이에요.
탈삼진 167개로 이닝당 탈삼진 비율도 압도적이고, 02년생 영건이 이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화제예요. mlb.com 모의투표에서도 1위표를 29개나 쓸어갔습니다.
산체스는 전반기 초반 ERA 1점대를 유지하면서 독주하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2.62로 올라왔어요. 이닝은 127이닝으로 가장 많이 쌓았지만 후반기에 ERA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오타니가 뒤집으려면
후반기에 최소 90이닝 이상을 추가로 던져야 이닝 격차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는데,
지금 무릎 통증으로 올스타전도 건너뛴 상황이에요.
무릎 물 빼고 후반기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부상 없이 풀가동한다는 전제가 필요해요.
ERA를 1점대로 유지하면서 후반기에 이닝을 충분히 쌓는다면 분위기가 바뀔 수 있어요.
오타니 본인이 "투수로서 마지막 기회"라고 공언했고 사이영상을 공개 목표로 밝힌 만큼 후반기
동기부여는 최고 수준일 거예요.
근데 현실적으로 지금 이닝 격차를 완전히 해소하는 건 쉽지 않고,
결국 뽑는 사람들이 이닝보다 ERA와 지배력에 더 무게를 두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 같습니다.
후반기 레이스가 진짜 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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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소식 계속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