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미국 대선
뉴욕타임스 선거 예측 모델
“힐러리 클린턴 당선 확률 85%”
결과: 트럼프 당선
“확실합니다. 연말까지 무조건 오릅니다.”
경제 전문가 · 방송 출연 중“이번 선거는 사실상 끝났다고 봅니다.”
정치 평론가 · 시사 토론“그 기술은 절대 대중화되지 않습니다.”
업계 전문가 · 인터뷰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확신에 찬 목소리만 남습니다.
Act 2 · 기록되지 않는 말
2016 · 미국 대선
뉴욕타임스 선거 예측 모델
“힐러리 클린턴 당선 확률 85%”
결과: 트럼프 당선
2007년 3월 · 미 의회 증언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서브프라임 문제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
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07년 4월 · 언론 인터뷰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아이폰이 의미 있는 점유율을 가질 가능성은 없다”
결과: 스마트폰 시대를 연 제품
틀린 게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나 틀립니다.
문제는 아무도 채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Act 3 · 반전
영국 가축 박람회에서 787명이 소의 무게를 적어 냈습니다. 그 한가운데 값은 1,207파운드. 실제 무게 1,198파운드와 1%도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출처: F. Galton, “Vox Populi”, Nature (1907)
필립 테틀록 교수가 전문가 284명의 예측 약 2만 8천 건을 채점했습니다. ‘절대 없다’던 일이 7번에 1번은 일어났고, ‘반드시 된다’던 일은 4번에 1번 빗나갔습니다. 언론에 자주 나오는 사람일수록 더 틀렸습니다.
출처: P. Tetlock, 『Expert Political Judgment』 (2005) · N. Silver, 『신호와 소음』
미국 정보기관이 후원한 4년간의 예측 대회. 평범한 참가자 중 상위 2%는 기밀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분석가들의 판단까지 앞섰습니다.
출처: P. Tetlock · D. Gardner,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2015)
그들의 무기는 학위도, 방송 출연도 아니었습니다.
기록하고, 채점받고, 틀리면 고쳤다는 것뿐입니다.
Act 4 · Insight Arena
그 방법을 누구나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선택지를 고르고 근거를 남깁니다. 마감되면 더 이상 바꿀 수 없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72시간 동안 커뮤니티가 함께 확인합니다. 동의가 70% 이상일 때만 확정됩니다.
근거에 ‘유익함’, ‘통찰력’, ‘논리적’ 반응이 붙습니다. 좋은 근거가 위로 올라옵니다.
다른 선택을 한 사람과 근거로 맞붙습니다. 누가 옳았는지는 결과와 기록이 말해 줍니다.
Act 5 · 현인의 탄생
확신왕
“무조건 오릅니다. 제 말 믿으세요.”
조용한관찰자
“오를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봅니다. 근거는 세 가지입니다.”
예시 화면입니다
여기서는 닉네임 옆에 말의 양이 아니라 적중 기록이 붙습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니라, 맞히는 사람이 보입니다.
Act 6 ·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첫 예측은 1분이면 됩니다. 기록은 오늘부터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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