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search

한국 vs 인도 데이비스컵, 진짜 변수는 복식이 아니라 2단식이었다

9/18~19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데이비스컵, 이기면 사상 첫 파이널 8(11월 볼로냐)인데 전문가 분석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팽팽한 승부일 것 같음.

1단식은 확실함. 권순우(151위)가 나갈(231위) 상대로 랭킹도 앞서고 홈코트에, 최근 윔블던 예선 뚫고 본선까지 가는 등 상승세라 한국이 가장 믿을 카드.

근데 진짜 변수는 2단식이라고 함. 한국은 홍성찬(139위)이 나올 것 같은데, 이 사람 군 복무 마치고 복귀한 지 얼마 안 돼서 랭킹만 믿기 어렵다는 게 포인트. 반대로 인도는 랭킹만 보면 한참 아래인 수레시(393위)인데, 이 선수가 앞선 네덜란드전에서 단식 2승을 혼자 캐리하면서 인도를 3-2 승리로 이끈 실전형 선수라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다고. 18살 담네도 패기로 밀어붙이면 까다로울 수 있고.

복식은 반대로 인도가 확실히 우세함. 밤브리(31위)-발라지(57위) 조합인데 한국 남지성(119위) 쪽이랑 격차가 꽤 큼. 그래서 한국이 복식을 이긴다는 전제로 전략 짜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결국 한국의 승리 공식은 '단식에서 3번 이기기'. 첫날 권순우+2단식 둘 다 잡아서 2-0 만들면, 둘째날 복식 내줘도 역단식에서 한 번만 이기면 3-2로 통과 가능. 근데 첫날 하나라도 놓치면 인도가 강한 복식까지 가져갈 확률이 높아져서 급격히 어려워진다고 함.

역대 전적은 한국이 6승5패로 근소 우위인데, 최근 맞대결(2016년)은 인도가 4-1로 이겼음 — 근데 그건 잔디코트였고 이번엔 하드코트라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그리고 재밌는 게 두 팀 다 1라운드를 3-2로 통과했다는 점. 한국은 부산에서 아르헨티나 상대로 1-2 뒤지다가 마지막 두 단식 잡고 역전승한 경험이 있어서, 이런 극한 상황에 강하다는 근거가 있다고 함.

종합하면 전문가 예상 승률은 한국 60~65%, 가장 현실적인 스코어는 3-2. 결국 '홍성찬이 9월까지 얼마나 회복했느냐'가 진짜 승부처라고.

local_fire_department

더 보기chevron_right

comment 댓글 5개

expand_more

로그인하시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Lv.3 사서 그냥그래요 1개월, 3주 전

복식은 확실히 인도가 세네요. 결국 단식 승부라는 분석 납득감

Lv.3 사서 회의싫어요 1개월, 3주 전

우리 예측(파이널8 진출 여부)도 이거 보고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음

Lv.3 사서 직딩라이프 1개월, 3주 전

첫날 2-0 만드느냐 1-1로 끝나느냐가 진짜 분수령이겠다

Lv.2 견습사서 kkt 1개월, 3주 전

수레시가 네덜란드전 단식 2승 캐리했다는거 보고 놀랐음. 랭킹이랑 실전력은 다른거구나

Lv.3 사서 그냥지나가는사람 1개월, 3주 전

홍성찬 복귀 컨디션이 관건이라는 거 완전 공감. 랭킹만 보고 안심할 상황이 아니었네

science 현재 베타테스트 중입니다 | 피드백 보내기

희귀

배지 이름

시리즈명

배지 설명이 여기에 표시됩니다.

획득 조건
조건
check_circle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