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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1 두산, 와일드카드 하루 만에 끝났어요
LG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을 4-1로 꺾고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어요.
1회초 홍창기가 사구로 나가자마자 오스틴이 곽빈 상대로 선제 투런을 쳤고, 이 2점이 경기 끝까지 그대로 갔네요. 곽빈은 이후 6이닝 8탈삼진 3피안타 2실점으로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는데 1회 실점이 끝까지 발목을 잡앗네요.
LG 선발 카라스코도 6이닝 퀄리티스타트로 맞섰어요. 메이저리그 다승왕 출신답게 범타를 유도하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이게 8회말 고우석·손주영 없이도 이찬이 연속 삼진으로 버티게 한 바탕이 됐습니다.
수비 디테일 차이도 꽤 컸네요.. 박혜민이 7회 양석한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낸 호수비, 박동원 블로킹, 신민재 수비범위까지 LG 쪽이 한 수 위였고 두산은 포수 양희지를 7회에 조기 교체한 게 아쉬운점 같습니다.
4위 LG는 1승만 하면 됐던 거라 이걸로 바로 준PO 진출 확정이고, 2연승이 필요했던 두산은 가을야구 여기서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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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지 교체 타이밍은 지금 봐도 의아하네요
LG는 이제 KIA랑 준PO네요 쉽지 않겠다
두산 내년엔 좀 더 탄탄하게 준비해야 할듯
곽빈은 1회만 아니었으면 승리투수였을듯
박혜민 수비 하이라이트로 계속 나오던데 진짜 좋았음
카라스코 QS가 진짜 컸음 불펜 안 쓰고 간 게
1회에 사구 하나가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드네요